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방산비에 대한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한미정상회담으로 인해 방산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현대로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었다. 방산 관련주 현대로템 목표주가 및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겠다.

현대로템 목표주가
현대로템 주가 전망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방산업계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방산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예측했던 것보다 장기화되면서 세계 각국의 국방비 예산이 현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산 산업의 글로벌 점유율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로템의 주력 분야인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방위사업 부문에 있어서 K2 전차의 폴란드 수출은 영업이익률을 전년보다 1.9% 포인트 중가시켰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수주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한화 약 27조원에 달하는 방산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방산업체 CEO 간담회에서 유럽 수출 지원 전략을 공유하기로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로템 주가는 4일 동안 상승을 이어갔고 전고점을 돌파한 37800원의 기록을 세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리고 업계 전문가들은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37500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대로템 주가 흐름
현대로템은 시가총액 3조 7,545억 원, 시총 순위 코스피 86위, 52주 고가 37,800원, 52주 저가 17,650원이며 외국인 지분율 16.54%이다. 기간별 수익률을 보면 1년대비 93.1%, 한달 전대비 45.6%가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쌍바닥을 그리던 현대로템의 주가 흐름은 20% 급등을 시작으로 1차 상승을 했고 전고점 부근에서 눌림 현상을 보였다. 그리고 1달 동안 숨고르기를 한 후 17% 추가로 상승하였다. 이에 2022년 8월 24일 3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차례 상승을 보였던 현대로템의 주가는 2달간 하락 추세를 보이며 200일선까지 하락했었다. 이후 의미 있는 거래량을 보이던 주가 흐름은 한 달여 만에 이전 고점인 31400원까지 상승했으며 다시 추가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지난 3월부터 외국인은 현대로템 주식 매입을 시작했다. 그리고 4월 초 기관도 현대로템 주식 매입에 동참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한달 이상 꾸준히 현대로템 주식을 매입한 것을 보면 이미 주가 상승을 예측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 재무현황
현대로템의 재무현황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2021년 2조 8000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2년 3000억 증가한 3163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02억원에서 1475억원으로 600억 가량 증가했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2019년까지 적자를 보였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2020년을 기점으로 흑자전환되었다. 또한 자산총계아 자본의 현금흐름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2019년 -11.38%였던 영업이익률은 2022년 4.66%에 이르게 되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162억원에 달한다.
현대로템 배당금
올해 현대로템 배당금은 0원이다. 2022년 기말 배당금은 없다. 시가배당률은 0%이다.
현대로템 기업소개
현대로템(064350) 의 사업분야는 철도, 방산, 플랜트 부문으로 나뉜다. 철도분야는 철도차량을 제작 및 유지보수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세계 38개국에 전동차 및 고속철도 등의 차량 공급, 유지보수, 시스템 지원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방산 분야는 K계열 전차, 장갑차 양산, 창정비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플랜트 부문은 스마트팩토리 설비 완성차 생산설비, 제철 설비 등을 수주 및 납품하고 있으며 원가와 품질의 경쟁력을 키우는 종한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현대로템 이슈사항
지난해 K2 전차 폴란드 1차 수주에 이어 올해 2차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상반기 중에 현대로템은 국내에서 생산하여 납품하게 될 K2전차 320대와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할 500대를 포함하여 총 820대를 2차 계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루마니아 등과 후속 수출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그리고 지난 21일 SR 고속철도차량 도입 정비사업에 낙찰 예정자로 선정되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러한 수출 및 국내 수주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현대로템 주가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게 만든 요인이다.
또한 폴란드와 4월 초 K2PL생산 및 납품과 관련하여 컨소시엄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 그리고 폴란드 국영방산업체 PGZ 의 흐바웨크 회장의 현대로템 방문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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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관련주
빅텍
방산 대장주인 빅텍은 2003년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주요 사업분야는 방위산업, 민수사업으로 구분된다. 특히 빅텍은 전자전 시스템 방향 탐지장치, 피아식별 장비, 군용전원공급장치, TICN 장치 및 기타 방산제품 등의 방위산업을 영위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스페코
스페코는 1997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특수목적용 건설기계제조, 철구조물 제작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일단조
한일단조는 방위산업 분야의 유도탄 탄체, 탄두 및 중장비 부품, 조선 및 항공산업 부품 등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또한 첨단 정밀 자동차 부품인 AXLE SHAFT 및 SPINDLE류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국내 군수 엔진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주요 고객인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각군 등과의 계약을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LG이노텍으로부터 방위산업 부문을 양수 받아 방산 물자의 연구개발, 제조, 정비, 판매 등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 시스템
한화시스템은 군사장비의 제조 및 판매를 맡고 있는 방산부문과 IT 아웃소싱등의 서비스 판매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핵심사업인 군위성통신체계-Ⅱ 및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개인전투체계, 한국형전투기(KF-X), 대대급전투지휘체계(B2CS) 등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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