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초 아쉬움을 남겨둔 채 MBC 금토 드라마 연인 파트 1인 끝났습니다. 애절했던 두 사람은 결국 함께 하지 못한 채 이별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10월 13일 드라마 연인 파트 2가 다시 시작됩니다. 드라마 연인 파트 2 방영일 및 방송 시간 그리고 파트 1 줄거리 요약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인 파트 2 방영일
MBC 금토 드라마 연인 파트 1은 조선 인조 임금 때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였습니다.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두 사람의 사랑도 운명도 자꾸 엇갈리기만 했습니다. 결국 이루어지지 못한 두 사람의 인연은 그렇게 끝이 나는 듯 보였습니다.
“느껴지시오? 왜 낭자만 보면 이놈의 심장이 이리도 요란해지는지…”
“나한테 오시오!”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던 두 사람은 결국 각자 가야할 길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만나야 할 사람은 꼭 만나기 마련입니다. 운명이 맺어준 두 사람은 연인 파트 2에서 3년만에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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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 :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 극본 : 황진영
- 출연 :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
- 방송 횟수 : 10부작
- 연인 파트 2 방영일 : 2023년 10월 13일 ~ 11월 11일 (예정)
- 스트리밍 : Wavve, KOCOWA, Rakuten Viki, Hami Video
연인 파트 2 방송시간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MBC 금토 드라마 연인 파트 2가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명품 사극으로 자리 매김한 연인 파트 2는 90분 간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전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9시 50분부터 시작했으나 10분 빨라진 9시 40분에 방송을 시작하는 것으로 편성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꽃처럼 사시오.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그뿐입니다.”
“나를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싫어,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해야겠소.”
달이 밝은 날이 되면 이장현은 더 길채가 그리워집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가슴이 먹먹해지기만 합니다. 그때 남한산성을 가지 말았어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심양으로 가지 말았어야 했는지 지난 일이 후회로 몰려옵니다.
파트 1의 아쉬움이 너무 커서 그런지 기다리는 한 달 여의 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졌습니다. 연인 파트 1 10회 전국 시청률은 12.2%기록했습니다. 첫방송 이후 2배 이상의 시청률이 증가했습니다. 그만큼 회를 거듭할 수록 탄탄한 스토리와 멋진 배경이 시청자를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연인 파트 2 방송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연인 파트 2 예고
연인 파트 1에서 장현은 혼례를 앞둔 길채에게 함께 떠나자고 합니다. 길채는 모든 것을 버리고 장현을 따라 나섭니다. 허름한 주막집에서 두 사람은 마주 않아 있습니다. 그렇게 밤을 함께 보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나루터에서 만나자고 했던 길채는 나이 저물도록 나타나지 않았었습니다.
길채는 차마 장현을 따라 떠날 수 없었습니다. 홀로 계시는 아버지를 남겨두고 갈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으로 인해 장현이 위험해지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길채는 장현의 여자가되었고 스스로 머리를 올렸습니다.
심양에서 장현을 좋아하는 오랑캐의 딸은 자신이 갖고자 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를 바라보는 걸 원치 않는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남루한 차림으로 심양까지 끌려오게 된 길채와 장현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연인 파트 1 줄거리
길채는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는 없습니다. 늘 그렇게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런데 이장현이라는 사람이 능군리에 찾아듭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됩니다.
조선 인조 병자호란이 일어나고 피난을 떠났던 길채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이장현입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다시 만났지만 장현은 길채에게 강화도로 가야한다는 말만 남기고 떠납니다. 하지만 장현을 말을 듣고 강화도에 간 길채가 위험합니다. 결국 장현은 길채를 구하기 위해서 강화도로 가게 되고 위기에 처한 길채와 일행을 구해줍니다.
하지만 길채는 자신을 구한 사람이 장현임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길채와 장현은 서로를 향한 애뜻한 마음만 확인한 채 또다시 헤어지게 됩니다. 장현은 심양으로 떠나고 길채는 생계를 해결해야하는 절박한 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길채는 장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장현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혼례를 치르게 되는데 혼례 전날 조선으로 돌아온 장현을 만나게 됩니다.
길채는 장현을 따라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날이 밝기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몸도 성치 않으신 아버지가 걱정이 된 길채는 아버지를 뵙고 나루터로 가겠노라고 합니다. 장현은 그렇게 해가 질때까지 길채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결국 길채는 나타나지 않고 심양에서 선물로 사다주었던 꽃신만이 장현에게 전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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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 드라마 인연 파트 1을 다시보기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이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합니다. 2023 MBC 금토 드라마 연인 파트 2 방영일 및 방송 시간 파트 1 줄거리 요약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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